[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미나가 시누이 수지 씨의 다이어트를 위해 두팔 걷고 나섰다.
미나는 12일 수지 씨와 함께 등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미나는 "오늘부터 몸무게 두 자리를 위해서 시누이 수지 씨한테 식단부터 운동까지 풀 케어 해주기로 했어요. 춘천 직장 그만 두고 서울로 이사온지 2달~ 일 쉬면서 집에서 혼자 다이어트하기는 너무 힘들죠~"라고 시누이의 다이어트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더 친해졌으니 주 4회 만나기로 했어요. 집 뒷산 등산과 스트레칭. 내일은 댄스. 다음엔 헬스장"이라고 수지씨의 다이어트 계획을 알렸다.
한편, 지난 8월 류필립 미나 부부는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의 다이어트를 돕겠다고 선언했다. 수지 씨는 어릴 때 트라우마로 148kg까지 살이 쪘다며 "사람답게 살려고 한다. 몸무게를 보고 충격 받았다. 올케 도움이 크다. 이런 올케가 없다"고 미나,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수지 씨는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무려 46kg 감량에 성공, 곧 두 자릿수 몸무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