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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면을 안 좋아한다고 고백한 정지선 셰프의 리얼하고 살벌한 맛 평가에 시선이 쏠린다.
추억을 찾아온 곽튜브가 부쩍 들뜬 반면, 정지선 셰프는 "사실 면을 안 좋아한다"고 '반전 고백한다. 이에 곽튜브는 "다음 코스도 추억의 자장면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고, 정지선 셰프는 "자장면? 초면인데 안 맞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긴다.
전현무는 "근데 실제로 (정)지선이 식당에서는 자장면을 안 판다. 정통 중식요리만 만든다"라고 정지선표 고집과 소신을 언급하고, 정지선 셰프 역시 "자장면, 짬뽕 안 판다. 중국 현지에서 배워온 대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자 전현무는 "(지선이가) 융통성이 1도 없다"고 콕 집는데, 갑자기 곽튜브는 "멋있다"라고 하더니 "뭔가 빠니 형 같다"며 절친인 빠니보틀을 소환한다. 정지선과 빠니보틀의 연결고리가 무엇인지 그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곽튜브 '픽' 추억의 칼국수 먹트립 현장은 물론, 전현무에게 진짜 서운했던 일화와 여경래 셰프와의 감동 사연까지 모두 털어놓은 정지선 셰프와의 먹방 토크까지 펼쳐지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9회는 13일 밤 9시 10분 방송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