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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겸 방송인 한다감이 구 썸남 MC 김구라의 딸 돌잔치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그의 '딸을 위한 봉투를 준비'해 큰 웃음을 안긴다. 또한 가수 크러쉬는 수많은 아티스트와 곡 작업을 했는데 그 중 BTS 제이홉에게 감동한 사연을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다감은 자신의 결혼식 축의금을 준 김구라에게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갑자기 봉투를 꺼내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결혼 축의금 대신 딸 돌잔치 축의금을 준비했다는 한다감의 봉투를 보고 김구라는 받지 않겠다며 거부했고 이에 MC 김국진은 두 사람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해 봉투의 향방이 어디로 갔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최근 예능, 유튜브만 출연하면 시청률, 조회수, 화제성 보증 수표로 이슈를 몰고 다니는 한다감. 특히 그는 유독 센 남자 예능인들과 함께 얽히게 되는 사연을 전하면서 이경규, 김구라, 탁재훈 중 가장 잘 맞는 사람을 공개했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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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는 지코, 자이언티, 태연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곡 작업을 해왔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아티스트로 BTS 제이홉을 꼽아 눈길을 끈다. 그는 '러시아워(Rush Hour)'를 작업할 당시 비하인드를 풀어내면서 그에게 감동한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한 BTS 제이홉 친누나 결혼식에서 축가를 했는데 BTS 멤버들 앞에서 노래를 하는 게 마치 오디션을 보는 듯한 초긴장 상태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결혼식 축가 답례로 제이홉이 직접 선물한 마이크까지 공개했는데. 특히 통 큰 가격을 듣고 모두 놀랐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크러쉬는 센 '걸'들 틈에 '크러시' 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또한, 마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꾸며 특유의 음색으로 OST 계의 왕다운 면모를 보였다고 해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또한 배우 김수현이 본인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중 자신이 부른 노래의 제목을 계속 틀렸다고 폭로(?)하는 한편, 올해 대학 축제서 '폭우 요정' 짤을 갱신해 화제가 된 사실을 전해 큰 웃음을 안긴다.
한층 더 핫해진 한다감의 입담과 OST 계의 왕 크러쉬의 감성 폭발 무대가 담긴 다시 돌아온 '2024 걸, 크러쉬' 특집은 오늘(1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