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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권유리의 디테일한 열연이 극적인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안서윤은 임정균을 취조해 최정학이 영상을 숨겨놨다는 사실을 알아냈지만 정황 증거뿐인 상황에 임정균을 또 한 번 놓칠 위기에 처하고, 과거 동생의 죽음 당시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해 지명섭(이학주)을 눈앞에서 놓쳤던 가슴 아픈 기억을 이한신(고수)에게 털어놓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안서윤은 이한신으로부터 지명섭을 이용해 오정그룹을 무너뜨릴 계획을 듣고는 "저도 할게요"라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고, 이후 지명섭에게 전화해 임정균을 잡았다는 사실로 도발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권유리가 출연하는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