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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현호·은가은이 '사랑의 오작교' 이찬원의 통 큰 약속에 함박웃음을 짓는다.
달달한 분위기 속, 박현호는 "우리 '결혼 발표' 후에, 사람들한테 연락은 안 왔어?"라고 묻는다. 은가은은 "난리 났지, 뭐" 라고 하더니 "송가인 언니도 엄청 축하한다면서 자기가 축가를 해주겠다고 하더라"고 답한다. 여기에 다른 초특급 가수들이 축가 제안을 했음을 알려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박현호 역시 "난 찬원이가 사회랑 축가를 해주겠다고 했다"고 이야기하던 중, 이찬원에게서 전화가 걸려 온다. 이찬원은 곧장 두 사람에게 "내가 맺어준 것 아니냐?"며 '사랑의 오작교'임을 강조하더니, 올해 초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박현호·은가은을 이어줬던 에피소드를 방출한다. 나아가 이찬원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진짜 더 부럽다. (결혼 선물로) 다 해줄게! 혼수까지"라고 약속한다. 이를 들은 박현호는 "우리가 가장 중요한 집이 없는데, 괜찮겠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박현호는 "넌 언제 결혼하고 싶어?"라고 이찬원에게 묻는다. 이찬원은 "원래는 20대 때 결혼하는 게 꿈이었다"라고 하더니, "다음에 ('은박 커플'과) 함께 만날 때는 누구 한 명 데리고 나와"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찬원의 적극적인 모습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얼른 '신랑수업'으로 오시라"고 입학 제의를 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과연 박현호가 2세 이야기를 하면서 찾아간 곳이 어디인지, '은박 커플'에게 축가를 먼저 제안한 특급 가수들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박현호·은가은의 특별한 데이트와 '강릉 공유' 김일우가 박선영과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선 현장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