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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옥씨부인전'에 시청자들이 제대로 '옥'며들었다.
'옥씨부인전'은 노비에서 아씨로 살게 된 가짜 옥태영(임지연)과 같은 얼굴의 두 남자 천승휘(추영우), 성윤겸(추영우)의 관계가 점점 얽혀들면서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이에 힘입어 첫 방송 이후 시청률도 매회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으며 앞서 방송된 3회는 분당 최고 8.9%(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던 상황.
여기에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옥씨부인전'은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 종합 1위(2024년 12월 10일 기준)를 차지하며 자타공인 주말극의 왕좌에 우뚝 섰다. 이는 전주 대비 69.8%나 오른 수치로 압도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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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몰아치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 거침없이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갈 임지연과 추영우의 생존기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