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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살롱드립' 장도연이 공유, 이동욱, 배두나와 함께 술자리를 가진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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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는 장도연의 첫인상에 대해 "단둘이 만날 때가 첫 만남이었는데, 저도 완전 내향형이고 장도연 씨도 완전 내향형이지 않냐. 다행히 가게 사장님께서 말을 제일 많이 하셔서 덕분에 화기애애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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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은 "공유 씨가 절친인 배두나 언니한테 '동욱이랑 술 마시고 있는데 오지 않겠냐. 그런데 여기 네가 좋아할 만한 사람이 있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러니 배두나 언니가 '장도연?'이라고 물었다더라"며 뿌듯해했다.
그러자 배두나는 "너무 신기했던 게, 공유가 내가 장도연 씨 팬이란 걸 모른다. 근데 그날 나도 모르게 '장도연?'하니까 조금의 시간이 뜨더니 '아닌데' 그러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장도연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지'하고 술 자리에 나갔는데, 도연 씨가 딱 앉아계시더라"라고 했고, 이에 장도연은 "너무 행복했다. 너무 황홀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