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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가슴만져" 안영미, 男배우 폭로에 해명.."외로운 때였다" ('두데')[종합]

이게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10 18:05


"초면에 가슴만져" 안영미, 男배우 폭로에 해명.."외로운 때였다" ('…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뮤지컬 배우 윤소호가 개그우먼 안영미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뮤지컬 '마타하리' 솔라, 윤소호가 출연했다.

안영미는 윤소호에게 "소호 씨는 저랑 솔라 씨보다 더 깊은 인연이 있다. 저희는 초면부터 가슴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윤소호는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가슴팍 정도로 하시죠"라면서 "10년 전에 제가 공연할 때 (안영미가) 공연을 보러 오셨다. 사진을 찍는데 살결로 뭐가 슥 들어왔다.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 2년 전에 여기에 왔을 때도 사진을 찍었는데 (안영미가) 한 번 더 그 위치에서 사진을 찍었다. 근데 저는 기분 나쁜 게 없었고 오히려 기억해 주시고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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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어떤 액션을 하면 서로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고 안영미는 "제 인생 컷이다. 방황하고 외롭고 힘들었을 때 찍은 사진이다. 그 다음에는 결혼 후에 찍은 거였다. 심장박동수가 좋았다. 예전엔 그런 식으로 다가갔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영미는 "제가 안부선이라는 캐릭터에 젖어있을 때여서 그 캐릭터 대로 임했다. 오늘은 아이 낳은 기념으로 찍으면 좋을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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