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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지성 작가와 가수 김흥국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가 당연히 안 좋을 거 뻔하지만 잘했다. 비상계엄이 법에 어긋난 것도 아니고 합법적인 거다. 대통령 고유의 권한이다"라고 말한 이 작가는 "좌파들은 전시도 아닌데 왜 그걸 했냐고 하는데 너네 때문에 전시가 됐다. 대한민국이 주사파의 전쟁이다. 멀쩡한 박근혜 대통령 잡아 가두고 탄핵시키고 반란 아니냐. 너희들이 전시를 만들었다. 몇십 년째 전시 상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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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2015년 당구 선수 차유람과 결혼 후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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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나라 사태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시죠"라는 질문에는 "묵언. 반드시.정의가.승리합니다.필승"이라며 "비상사태지요. 잘 수습해야죠"라는 다소 원론적인 답변을 달았고 "계엄령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높고 높으신 정치의견 듣고싶네요"라는 질문에는 "용산만이.알고있겠지요. 난.연예인입니다.그저.나라가.잘되야지요.대한민국.사랑합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머리는 장식이니 흥국아. 한심한 우리 흥국이"라는 악플에는 "말좀 잘해라"는 댓글을, "해병대에서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 했더라 어떻게 생각하니"라는 댓글에는 "너나잘해라"라며 발끈했다.
또 "빨리 해병대 이끌고가서 윤석열 대통령 지켜라 탄핵 당하겠다ㅋ"라는 댓글에는 '좋아요'를 누르는등 실시간으로 반응을 체크하고 있는 모습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