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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이승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끝날 사안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그 책임을 반쪽에만 일임하겠다는 것이, 가만히 살다가 계엄을 때려 맞은 일개 시민 한 명으로서 듣기엔 거북하기 그지 없는 담화문이었다는 말 정도는 해도 되지 않나"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하 이승윤 SNS 글 전문.
진짜 더 말을 얹지 않으려고 했는데
진솔한 설명과 해명 없이
'아 다신 안 할게 심려 끼쳐 미안'으로
끝날 사안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그 책임을 반쪽에만 일임하겠다는 것이,
가만히 살다가 계엄을 때려 맞은
일개 시민 한 명으로서 듣기엔 거북하지 그지 없는
담화문이었다는 말 정도는 해도 되지 않나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