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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그룹 트와이스의 지효가 '나래식'에 출격해 코미디언 박나래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면서 "인생에서 진짜 힘들었던 경험이 코로나 격리할 때였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입틀막하며 동조했다. 지효는 "당시 죽을 거 같았는데, 집에서 혼자 버피하고, 가사 쓰고, 집 대청소를 했다"며 "음악방송 첫 주 때 걸렸는데, 춤 까먹을까 봐 애들 직캠 보면서 계속 따라추는 등 집에서 생쇼를 했다"고 회상했다. 그런 지효의 모습에 박나래는 "너 진짜 파워 E다. 나도 그때 청소도구 다 사고, 이것저것 다 끄집어내곤 했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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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나래는 "외부에서는 '이번 신곡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나아갈 것'이라고 평가한다. 결과적으로 되게 새로운 감정을 들 거고, 새로운 사람들이 트와이스 노래에 대한 접근이 더 쉬워질 거라고 한다"라고 해석했다. 박나래의 리딩이 끝나자 지효는 "도사님"이라며 "전체적으로 잘 맞았고, 원하는 바로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며 경외의 눈빛과 함께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나래식'은 맛과 재미를 보장하는 박나래 표 힐링 쿠킹 토크쇼다. 오는 11일 저녁 6시 30분 공개되는 '나래식' 13회에는 '박나래 절친' 배우 이시언이 연결해준 배우 김재욱이 등장한다. 그간 보지 못했던 김재욱의 새로운 모습이 대방출될 예정이어서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지난 2021년 '55억 이태원 주택'을 낙찰받은 박나래의 연수입은 22억8000만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방송 출연료만 계산한 수입으로, CF와 각종 PPL(제품협찬) 등을 더하면 연 30억~40억원 정도를 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