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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잔고 487원' 고백 이어 전남친 김용준 소환…"설레고 열렬해 후회 없다"(솔로라서)

김준석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04 09:37


황정음, '잔고 487원' 고백 이어 전남친 김용준 소환…"설레고 열렬해…

황정음, '잔고 487원' 고백 이어 전남친 김용준 소환…"설레고 열렬해…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황정음이 전 남친인 SG워너비 김용준을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윤세아가 가수 겸 화가인 솔비(권지안)의 작업실을 찾아가 새로운 취미인 그림에 도전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솔비와 윤세아는 "우리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선후배 사이다"라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세아는 줄리엔강과 솔비는 앤디와 가상결혼을 했던 것.

솔비와 윤세아는 "우리 신랑들은 이미 결혼했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보던 황정음은 "우결 동기들"이라며 반겼다. 실제 황정음은 공개 연애중이던 SG워너비 김용준과 '우결'을 출연한 바 있다.

솔비는 윤세아에게 "앤디 오빠 현재 와이프랑 우연히 시사회에서 마주친 적이 있다. 근데 '저 앤디 오빠 현 와이프'라고 하면서 저보고 'X 와이프'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솔비는 "(앤디와) 비즈니스 커플이었지만 난 진심이었다. 언니는 아니었나?"라고 윤세아에게 물었고 윤세아는 "난 진심을 전하기 힘들었다. 운동 위주로 촬영해서 깊은 대화를 잘 못했다. 연애보다는 전우애가 있었다. 운동하고 통편집됐다"라고 떠올렸다.

황정음은 윤세아에게 "촬영하다 보면 설레고 정들 때가 있지 않나. 그런 게 재밌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황정음이) 워낙 진정성을 가지고 하니까"라고 반응했다. 황정음은 "하다 보면 정들고 설렐 때가 있다. 저는 진짜 열렬히 해서 후회가 없다. 지나간 건 돌아보지 않는다"라며 김용준을 언급했다.


앞서 황정음은 '우결' 촬영에 대해 "저는 그때 목숨을 걸고 했었다. 통장 잔고가 487원 밖에 없었다. 그거 타고 지금까지 온 거다"라고 솔직하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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