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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총괄 프로듀서가 제대로 칼을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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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전 멤버 승리가 버닝썬 게이트로 불명예스러운 탈퇴를 했고, 탑은 대마초 파문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빅뱅은 지드래곤, 대성, 태양이 모두 YG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또 빅뱅을 이어 YG의 효녀 역할을 톡톡히 했던 블랙핑크도 완전체 활동 계약을 하긴 했지만 솔로 활동은 각자 전개하기로 하면서 YG는 간판 스타를 잃게 됐다.
여기에 아이콘의 전속계약 해지, 위너의 군백기까지 겹치면서 YG는 AKMU와 트레저, 그리고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만 남아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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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악재가 겹치면서 YG의 빅4 자리가 위험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양현석이 직접 트레저의 변화,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위너의 컴백에 신인 론칭 계획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을 밝히면서 YG가 구겼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