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준호와 김지민이 사랑 넘치는 베트남 여행을 즐겼다.
버스 투어를 마치고 도착한 숙소에서 김지민은 스위트룸을 두고 진행한 독박 게임을 앞두고 소품(가위바위보 장난감)을 직접 준비해 독박즈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민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가위를 내라는 김준호의 말을 듣고 따라내 가볍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위트룸 쟁탈전은 찐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손에 땀을 쥐는 결승전은 김지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뿐만 아니라 연인과 다른 방에서 자게 된 김준호는 몰래 빠져나와 김지민의 방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애틋한 재회(?)의 포옹으로 애정을 과시, 설렘을 유발했다.
|
김지민과 일일남친 홍인규를 보며 질투하는 김준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폭소를 불러왔다. 식당에서 테이블에 나란히 앉은 김지민과 홍인규를 본 김준호는 홍인규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질투의 끝을 보여줬다.
슬리핑 버스를 타기 전에 일정으로 인해 빠지게 된 김지민은 김준호를 향해 "독박 뒤집어쓰지 말고"라는 당부하는가 하면 두 사람은 진한 포옹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이처럼 재치 있는 리액션과 적재적소 멘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사로잡고 있는 김준호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볼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