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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솔' 옥순이 양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영숙에게 거절 당한 영수는 그럼에도 영숙을 택했다. 영숙 역시 원하는 데이트 상대로 영수를 선택했다. 영숙은 "데이트 신청하는 건 마지막 같은데 꾸준하게 마음 표현해줬고 얼마큼 더 깊어질 수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거 같다"고 밝혔다.
데이트에 간 옥순과 경수. 옥순은 딸을 키우는 경수에게 "전처에게 딸을 보여주냐"고 물으며 "아기한테 아빠가 왜 없는지 설명할 때 사진은 남겨놨는데 죽었다고 할지"라고 고민했다. 이에 경수는 "사랑 받고 자랐다고 설명해주면 되지 왜 안 평범한테 평범한 척 하려 하냐"며 "억지로 그러는 게 더 안 좋은 거 같다"고 진지하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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