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이수지가 김고은과 만났던 일화를 밝혔다.
닮은꼴 김고은과 백상예술대상에서 만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수지. 이수지는 '파묘' 속 김고은을 따라하며 등에 쓴 메시지를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수지는 "방송에 나가기 전에 화장실에서 먼저 만났다. 너무 만나기 무서웠다. 죄송했다. 만나면 사과부터 해야겠다 싶었다"며 "화장실에서 만났는데 문 열리자마자 제가 무릎부터 끓었다. 김고은 님이 같이 무릎을 꿇으면서 더 하시라 했다. 그래서 준비한 퍼포먼스를 해도 되겠다 싶었다. 뵀을 때 조금 언짢아 하시면 재킷을 입고 있어야겠다 생각했는데 '에라 모르겠다'하고 벗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