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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송지은 제주도 신혼여행 떠났다.."꿈이었다구" (위라클)[종합]

이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0-23 19:28


박위♥송지은 제주도 신혼여행 떠났다.."꿈이었다구" (위라클)[종합]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튜버 박위와 가수 송지은이 뒤늦은 신혼여행을 떠났다.

23일 위라클 채널에는 '전날밤 비행기 예매하고 떠난 우리의 설레는 신혼여행'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위는 "많은 분들이 신혼여행 언제가냐, 왜 안가냐 많이 물어봐주셨다"며 "그래서 갑자기 예매했다. 제주도 2박3일 신혼여행을 떠난다. 아침 7시반 비행기"라고 말했다. 송지은은 "원래 신혼여행 안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가게 됐다"며 "가서 제가 운전하려고 면허증 갱신도 오늘 했다. 예전에 분실했는데 오늘 오후 6시 마감 직전에 갱신했다"고 웃었다.

다음날 박위는 "다행이 아침에 10시반 비행기로 바꿨다"며 "송지은 씨가 많이 부었다. 아이스크림 파인트 한통을 다 먹었다. 탐욕스러운 다람쥐 느낌으로 먹더라"라고 귀여워했다. 송지은은 "결혼식날이 내 생애 가장 얼굴이 브이라인이었다. 행복한 느낌이다. 꼭 TV보면서 먹어야한다. 오빠를 하나도 주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먹었다"고 웃었다.


박위♥송지은 제주도 신혼여행 떠났다.."꿈이었다구" (위라클)[종합]
공항에 도착한 두 사람은 알아봐주고 결혼을 축복해주는 많은 시민들에게 감격했다. 송지은은 "심지어 인도분이 알아봐주셨다"며 "고등학생들이 우글우글 몰려있는데 수학여행인줄 알았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그 안에 오빠가 갇혀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공항에 도착한 두 사람은 9인승 차를 빌려 본격 신혼여행에 나섰다. 첫 식사는 갈치조림. 이어 호텔로 간 두 사람은 업그레이드 된 방에 놀랐다. 광폭 테라스에 파노라마 바다뷰가 펼쳐진 전망에 행복해했다.

송지은은 "너무 좋다. 한국이라는 익숙한 나라에왔는데 평상시 안와본 특별한 공간에 와서 좋다"며 "여기서 룸서비스 시켜서 밥 먹고 싶다"고 테라스에 흡족해했다.


박위♥송지은 제주도 신혼여행 떠났다.."꿈이었다구" (위라클)[종합]
설레는 신혼 첫날밤을 행복하게 보낸 두 신혼부부는 모닝커피에 이어 맛있는 음식도 먹고 돌아오는 공항에서 노홍철을 만나 인사도 나눴다.


송지은은 "축하를 너무 많이 받아서 배부르다. 신혼여행이 성공적이다"라고 만족했다. 박위는 쿠키 영상으로 두 사람이 사귀고 다음날 처음 찍은 커플 영상을 공개했다. 2024.3.19일 날짜의 영상에는 사귀고 1일차의 설렘 가득한 두 사람이 썸네일 제목으로 "우리 결혼했어요로 정하자"는 멘트가 담겨있고 그 말이 7개월 뒤에 현실이 돼 눈길을 끌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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