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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뒷모습만 봐도 설레고 신나"
사진 속에는 조세하고 9살 어린 아내와 명품 C사 가디건을 커플룩으로 맞춰 입고 이탈리아의 거리를 관광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명품 러버로 소문난 조세호가 샤넬 로고가 크게 박힌 가디건을 아내와 커플룩으로 맞춰입고 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더욱이 키 167cm의 조세호에 비해 175cm의 키를 자랑하는 신부의 뒤태는 설레는 키 차이를 만들었다.
앞서 조세호는 같은 가디건을 입고 자신의 SNS에 "신혼여행지에 도착했어요"라고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뒤에는 이탈리아의 멋진 절경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득 채웠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로 알려진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조세호의 은사인 전유성이, 사회와 축사는 절친 남창희와 이동욱이 맡았다. '연예계 마당발'답게 조세호의 결혼식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하객들이 참석했다. 유재석과 빅뱅 지드래곤, 이승기·이다인 부부, 태양·민효린 부부, 박신혜·최태준 부부, 강호동, 송승헌, 최지우, 김종국, 이광수, 투애니원 산다라박, 문세윤, 이연복 셰프, 나나, 이유비, 이시영, 안재욱, 차태현, 유연석, 이수혁, 주우재, 엑소 디오·찬열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조세호 부부는 21일부터 약 10일간 유럽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