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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안성재 셰프가 진행하는 미식 행사가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의 레스토랑이 손님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현재 안 셰프의 레스토랑은 휴업 중이다. 이에 따라 그가 참여하는 미식 행사가 더욱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성재 셰프는 내달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미식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11월 3일 반포 세빛섬에서는 안 셰프와 '모수' 출신 셰프들이 함께 요리를 선보이는 미식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올 3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 미식 축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당시 '모수'는 4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트리플스타(강승원 셰프), 원투쓰리(배경준 셰프) 등과 모수 출신 정영훈, 오종일 셰프가 참여한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자들은 반포 세빛섬에서 네 가지 고급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티켓 비용은 1인당 4만원이며, 좌석 없이 입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