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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2NE1 완전체가 등판한다.
'천의 얼굴'로 절정의 폼을 자랑하는 개그계 보물 이수지와의 만남도 관심을 모은다. 가수 싸이부터 '흑백요리사', K-아주머니까지 모든 얼굴을 묘사하는 '패러디 권위자'로 불리는 이수지의 화려한 부캐 라인업과 싱크로율 100%의 패러디 비결에 관심이 쏠린다. "개그를 접어야겠다"라고 생각하며 슬럼프에 빠졌던 이수지가 '전성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던 비결과 자신의 개그를 보는 게 낙인 소아암 환자를 보러 한달음에 달려갔던 사연도 확인할 수 있다.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화제의 '옴브리뉴' 댄스를 추며 '희극인 야유회' 못지않게 흥 잔뜩 오른 현장도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10년 만에 완전체로 찾아온 영원한 레전드 아이돌 2NE1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빅뱅 지드래곤(GD)과 대성은 물론 뉴진스, 조셉까지 어마어마한 객석 라인업과 함께 역대급 텐션을 자아낸 완전체 콘서트 비하인드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리더 씨엘(CL)을 중심으로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는 2016년 공식 활동 중단 이후 완전체 재결합을 이룬 소감과 비결을 풀어낸다. 유재석은 산다라박이 "예능 병풍이었던 예전과 달라졌다"라며 토크 선전포고를 날린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