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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한국 최고의 록보컬 감바다가 처음으로 대중적 취향의 앨범을 선보인다.
'길끝', '소란', '늦비'는 기존에 발표된 김바다의 노래를 대중적으로 새롭게 편곡됐고, 'HER'는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신곡이다. 김바다의 기존 곡들처럼 실험적이고 마니아적인 분위기가 아닌, 비교적 대중이 듣기 편안한 곡들로 구성됐다는 점이 관심사다.
이번 김바다 신보를 위해 가수 김현철, 박창곤 기타리스트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사업가 정규영이 앨범 제작총괄을 맞아, 30여 년 우정의 의리를 뽐낸 바다.
김바다는 23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바다가 시작되는 곳'을 발표하고, 오는 26일 오후 5시에는 강원도 양양 코랄로 바이 조선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뷰티크쇼케이스를 연다. 추후 바이닐 (LP) 음반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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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