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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오연수의 충격적인 비밀이 풀린다.
5회에서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낳은 지수의 비밀이 밝혀진다. 태수와 이혼 후 딸 하빈을 혼자 키우며 살아갔던 엄마 지수의 행복하고도 슬펐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딸을 아빠의 의심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이혼했던 지수는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고만 언급돼 궁금증을 모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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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현은 하빈의 집까지 초대받을 정도로 친했던 친구였다. 하지만 경찰들이 수현의 집에서 찾은 둘의 사진에는 하빈의 얼굴이 칼로 도려내진 상태여서, 이들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불안한 의문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오연수 배우가 태수와 하빈 부녀 서사의 중심에 선 비밀키 역할을 제대로 해줬다. 5회에서는 태수가 몰랐던 모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남들과는 다른 딸 하빈을 혼자서 씩씩하게 키워내려 했지만, 하빈을 두고 스스로 세상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지수의 이야기가 마음을 울릴 것이다. 극의 임팩트를 더할 오연수의 애틋하고도 절절한 모성애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