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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박시연이 인터랙티브 숏폼 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유저의 입장에서 서사를 이어 나가는 역할로 맹활약을 예고한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이자 걸그룹 프리스틴 출신의 배우 박시연이 스토리릴스의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의 주인공으로 출격한다.
헤어진 전 애인과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1일 1회 필수로 타인과 스킨십해야 하는 룰에 따라 최종까지 점수가 높은 사람이 상금 1억을 얻게 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박시연은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에서 주인공 나주연 역을 맡았다. 카메라 뒤에서 일하는 방송 작가 역을 맡아, 전세금을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압박과 지인의 부탁으로 인해 급하게 가상의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투입된 역할이다.
극중에서는 주인공인 나주연의 입장에서 유저들이 본인의 취향에 맞는 멤버를 직접 고를 수 있는 만큼, 과몰입을 부르는 팽팽한 6각 관계가 그려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는 나주연의 서사와 감정선에 집중한 섹슈얼 로맨스이기 때문에, 남녀 시청자 모두를 공략할 수 있는 나주연의 맹활약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걸그룹 프리스틴 활동 당시 '쇼! 음악중심'의 MC를 맡으며 뛰어난 진행 능력을 뽐내기도 했던 박시연은 배우로 전향한 뒤, tvN '트랩', OCN '다크홀'과 SBS '치얼업'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신림남녀'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잠재력을 입증한 바 있다.
박시연은 "새로운 형태의 드라마에서 색다른 역할로 인사드리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를 통해 이뤄나갈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찬 행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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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