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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의 연애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홍서범, 조갑경의 티격태격했던 러브스토리를 듣고 난 뒤 "감정이 있어야 (듀엣 노래를) 할 텐데 서로 얄미워했잖아요"라고 팩폭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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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도중 기혼남녀들의 고충을 들은 김준호는 "돌싱 형님들이 더 행복해 보입니다"라고 말해 웃픈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질투에 관한 주제로 대화가 시작되자 박군에게 한영이 질투가 심하냐고 물어보는 등 적재적소 타이밍에 질문을 날려 거침없는 입담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홍서범의 건강 자부심을 듣고는 본인도 '요속왕'이었다고 언급, 호르몬 수치에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화룡점정을 찍었다.
한편 SBS '돌싱포맨'은 오는 2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