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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제 혼자다' 율희가 이혼 후 인플루언서로 살아가는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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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율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율희는 "차가 없어서 버스를 타고 다닌다. 이혼하고 제가 집에서 가지고 나온 건 옷가지와 생활용품밖에 없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타게 됐는데 오히려 습관들이기가 좋더라"며 "아이들이 놀러 올 경우에는 렌트카를 이용하고 있다. 일단은 좀 더 돈을 모으고 차를 끌 수 있는 기준에 도달하면 자차를 구입할 예정이다. 지금은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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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율희는 결혼과 출산 후 경력이 단절되어 현재 인플루언서로 살아가는 현실적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5년만인 지난해 12월 두 사람은 파경을 맞았고 세 아이의 양육권을 최민환이 가져갔다.
율희와 최민환은 이혼 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최민환은 율희의 요구로 아이들이 집에서 먼 유치원과 영어학원과 발레 교육까지 받고 있어 한 달에 기본 800만원의 교육비가 나간다고 토로했다. 최민환은 "이해가 안 간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키우고 싶다"고 말했지만, 율희는 "아이들에게 고민없이 해주고 싶은 엄마 마음"이라고 맞섰다.
또 율희는 최민환에 대해 "스케줄 없는 날에는 매일 술을 마시고, 기본 2병 이상 마신다"라고 불만을 토로했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