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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TV조선 대학가요제'에 '정체 불명' 두 밴드의 등장으로 MC 전현무는 물론, 가요계 거장 심사위원들마저 충격으로 몰아넣은 역대급 사태가 발생했다.
24일(목)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2라운드 진출을 걸고 펼쳐지는 치열한 승부, 1라운드의 마지막 무대들이 공개된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청춘의 풋풋함과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들로 2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을 올킬, 위력적인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서 전현무는 "저희가 예심에 1700여 팀이 참가해 경쟁률이 굉장히 치열했다. 한 달 된 팀이 54팀 안에 든다는 건..."이라고 말한 뒤, "한 달 된 거 뻥이지?"라며 유도 질문을 던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패기' 그 자체였던 '신생 밴드'의 정체, 그리고 현장을 멘붕에 빠뜨린 이들의 무대는 'TV조선 대학가요제' 3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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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들 중에는 '국가대표 출신' 멤버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다. '카이스트 천재 밴드'의 반전 매력 넘치는 무대 또한 'TV조선 대학가요제' 3회에서 공개된다.
풋풋한 열정들이 실력으로 대격돌하는 현장, 'TV조선 대학가요제'는 24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