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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TV조선 대학가요제'에 '정체 불명' 두 밴드의 등장으로 MC 전현무는 물론, 가요계 거장 심사위원들마저 충격으로 몰아넣은 역대급 사태가 발생했다.
이어서 전현무는 "저희가 예심에 1700여 팀이 참가해 경쟁률이 굉장히 치열했다. 한 달 된 팀이 54팀 안에 든다는 건..."이라고 말한 뒤, "한 달 된 거 뻥이지?"라며 유도 질문을 던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패기' 그 자체였던 '신생 밴드'의 정체, 그리고 현장을 멘붕에 빠뜨린 이들의 무대는 'TV조선 대학가요제' 3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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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열정들이 실력으로 대격돌하는 현장, 'TV조선 대학가요제'는 24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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