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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AOA 탈퇴멤버 권민아와 초아가 탈퇴후 처음으로 재회했다.
최근 AOA 분위기와 상반된다.
AOA 혜정이 탁스패치 채널에 현재 그룹의 근황을 가감없이 솔직히 밝힌 바 있는데 "해체 안했지만 마음 속에는 해체..."라고 말을 조심하다가 "해체라기 보다는 각자의 삶을 응원해주고 있는 사이"라고 에둘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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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화해가 먼저지. 정권 바뀌면 화해하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AOA는 멤버 초아가 탈퇴한데 이어 멤버 권민아가 지민의 괴롭힘을 주장하며 팀내 불화설이 확산되며 완전체 활동을 멈췄다.
이후 권민아는 다음 게시물에서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논란에 거듭 해명에 나섰다.
과거 여친 있는 남자를 만났다는 바람 논란과 실내 흡연논란, 간호사 갑질 논란 등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논란에 한꺼번에 해명에 나섰다.
권민아는 "여자친구 있는지 모르는 남자를 만났을 뿐 바람이 아니며, 알고나서는 해당 여친과 그 가족에게도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객실내 흡연사건은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녀는 "흡연객실로 체크 했는데 호텔을 잘 몰라서 가능한 줄 알았다. 그런 사진 올린 제 잘못도 너무크구요 그래서 30만원 내고 사죄드리고 왔다"고 사과했다.
그동안 수차례 올린 자해 사진에 대해서는 크게 잘못을 뉘우쳤다. 권민아는 "제가 겪은 일에 대하면 그 정도쯤은 할 수 있다고 그 당시 생각했었습니다. 도가 너무 지나쳐서 어린 친구들도 팬 분들도 보는데 지나고 나니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머리를 숙였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