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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로 활약 중인 이수근은 '한블리' 100회를 맞이한 소감을 묻자 "씁쓸하다. 한 50회 정도까지 하고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가 될 줄 알았다"며 "앞으로 200회, 300회까지 계속할 생각을 하니까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하다"고 답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았던 사고 영상에 대해 '음주운전'을 꼽았다. 그는 "음주운전에 대한 기사가 여전히 포털사이트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데, 아무리 음주운전 제로 챌린지를 외쳐도 그렇더라. 남의 실수로 아무 잘못 없는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게 언제쯤 끝날까 싶다. 제대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서 하루빨리 강하게 법이 적용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