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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과거 자신을 둘러싼 성희롱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박나래는 자신이 겪었던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비키니는 몸매가 아니라 기세"라며,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내가 입었어, 뭔데 네가?'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터부시되는 주제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해도 되는 것과 건드리면 안 되는 것의 경계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