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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강다니엘이 군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신곡 'Electric Shock'를 모던팝 R&B 장르로 편하게 듣기 좋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번에도 작사 및 앨범 구성에 직접 참여했다고 하는데 "처음 사랑을 느꼈을 때 심장이 찌릿한 느낌"을 가사로 풀어냈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너드 강다니엘'과 '연예인 강다니엘' 두 가지 인격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집안일 할 때 힘이 나는 노래로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선곡했다.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 1호 살림돌로 출연한 바 있는 강다니엘은 "솔직하게 살림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요리 부심이 있던 시절에 같이 지내던 친구들에게 요리를 해줬는데 한번 하니까 모든 방송에서 요리를 부탁하더라"면서 "저 사실 귀찮음이 많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어머니와 같이 살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강다니엘은 운동할 때 자주 듣는 노래로 딘의 '21'을 골랐다. 또한 앨범 준비 기간에 14키로를 감량한 뒤 지금은 다시 찌우고 있다고 전하면서 제일 많이 빠졌을 땐 62에서 61키로까지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데뷔일을 축하할 때 팬들과 함께 듣고 싶은 곡으로 '9 Lives'를 선곡했다. 이곡은 강다니엘이 고양이들을 위해 만든 곡이라고.
지난 7월 솔로 데뷔 5주년을 맞이한 강다니엘은 올해 10월에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강다니엘은 "2년 전에 서울에서 콘서트했던 장소와 같은 곳에서 하게 돼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1년 3개월 동안 보컬적인 면을 많이 가다듬어서 팬들도 새로운 느낌을 받으실 것 같다"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내년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강다니엘은 "드디어 간다"며 후련한 마음을 드러냈다. "군대를 빨리 19살에 가려고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쳤는데 지원자가 많아서 튕겨져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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