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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박지환이 '제이환'의 매력을 짚었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 시트콤계의 레전드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이영철 작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호흡을 맞춰 위트와 텐션이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대한민국에 언더독 열풍을 일으킬 전국 꼴찌 강력반을 결성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어 "이전 작품들을 할 때는 선배님들, 감독님들께 기대면 상황 속에서 좋은 게 많이 나왔었다. '강매강'은 세련된 감각들을 갖고 있다. 각 인물마다 부딪히는 것들이 다른데 그때마다 다른 결들이 나오더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매력을 강조했다. 특히 박지환은 최근 'SNL 코리아5'를 통해 '6세대 아이돌 그룹' 멤버 제이환으로 MZ세대 마음을 사로잡은 바다.
먼저 제이환의 매력에 대해서는 "저에게는 페로몬이 흐른다. 타고난 것 같다. 향으로 승부하는데, 제가 왜 매력 있는지 말할 수 없다"며 "지나가면 할머니부터 어린 아이까지 나를 쳐다본다. 스컹크도 아닌데 그런 게 흘러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를 '강매강'에서도 포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지환은 "촬영하면서도 그런 장면이 나온다. 그런 것들이 '강매강' 안에서 자연스럽게 재밌는 얘기로 통한다"고 귀띔했다.
디즈니+ '강매강'은 오는 11일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