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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김준형과 김지혜 부부가 폭로전을 이어갔다.
이때 박준형은 "이게 다 계획이 맞춰지는 거다. 내가 그때 방배동에 70평짜리 아파트를 샀다. 주택청약이 당첨됐다. 근데 그걸 대출 없이 샀다"라고 입을 열었다.
박준형은 "그 소문이 돌고 나서 김지혜가 그 다음날부터 매일 전화가 오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주차할 곳이 없다며 잠원지구로 가더라. 그러더니 '우리 오늘부터 1일이야'라고 하더니 '1일이면 손을 잡아야 한다'더라"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인생상담하는 거 아니였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그 다음날 또 오더라. 2일이 되니까 그 다음 단계로 또 가더라. 그러다가 저도 마음이 동하고 하니까 키스를 했다"라고 말했고, 박준형은 "그만 얘기해라 어디까지 얘기하냐"라고 당황했다.
이어 김지혜는 "뽀뽀까지는 했고, 받아 들여야 하겠더라. 보통 키쓰까지만 하는데 팔꿈치로 제.."라고 말했고, 대화를 중단시킨 탁재훈은 "너 팔꿈치 썼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팔꿈치로 제 옆구리를 비비더라. 아직까지 잊을 수 없다"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박준형은 "일부러 그런 거 아니냐. 어쩌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라며 웃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