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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오윤아가 소개팅 남성에게 자신의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썸 하우스에 입주한 오윤아는 "긴장이 된다. 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몰라서"라며 "마음이 넓은 사람이 좋다. 나를 정말 존중하고 아껴주고 운명의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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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의 상대는 43세 노성준으로, 해외 패션 기업 부사장이라고. 그는 "유년 시절을 미국 유타주에서 보내고 자랐다"며 "패션 쪽에서 바잉 MD, 리테일 머천다이징 매니저로 오래 일을 했다. 프랑스 크리스털 브랜드를 한국에 런칭했다. 현재는 액세서리를 만드는 생산업체를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예지원과 이수경이 노성준을 맞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했다. 노성준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단발이 잘 어울리는 분 좋아한다"며 "밝고 매사에 긍정적인 분, 그리고 활동적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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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성준의 가족 이야기가 오가던 중 오윤아는 "저는 아이가 있다. 아들이 18살이다. 되게 크다. 또 자폐가 있어서 말을 잘 못한다"며 아들에 대해 소개했다. 오윤아는 제작진에게 "말씀하실 때 엄청 순수한 게 느껴졌다. 그러니까 마음을 열고 대화하게 되더라"고 했다.
이후 방송 말미 예고편이 공개, 노성준은 "솔직히 이야기 하면 결혼을 한 번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윤아는 "나한테 계속 너무 진지하게 다가오시니까"라면서 고민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썸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