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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가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와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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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마이크를 잡은 지난 11일 박혜정은 인상 131kg, 용상 168kg로 합계 299kg를 들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해당 경기 분시청률은 최고 18.5%를 돌파했다.
특히 전현무는 "나보다 나이가 훨씬 어리지만 누나라고 생각한다. 21세 멘탈이 아니다. 용상에서 약간의 착오가 있었는데 멘탈이 무너지거나 울지 않더라. 4년간 고생했는데 말도 안되게 시간이 촉박해 그렇게 됐으니 울법하다. 그런데 아까 카페에서 만났는데 'LA 올림픽 가서 금메달 따면 되지 뭐'라고 하더라"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