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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남들은 그냥 살라는데...난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 이사 완료

김수현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8-16 18:46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남들은 그냥 살라는데...난 사서 고생하는 스…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홀로 분주하게 이사하며 추억이 담긴 짐들을 돌아봤다.

16일 박지윤은 "저희 집은 오늘 부분 도배를 해요, 네 맞아요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이라며 웃었다.

이어 "남들은 그냥 살라는데 애들 방 벽지가 물결치는 거 보니 당장 내 옷 하나 안 사도 화사한 방에 있게 하고 싶더라고요"라 했다.

박지윤은 "밤새 방방이 가구들을 가운데로 옮기느라 혼났고, 이사 와서 채 정리하지 못한 창고방 박스들을 뜯다 보니 이거 흡사 보물 찾기예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남들은 그냥 살라는데...난 사서 고생하는 스…
그는 "꼭 사야 했을까 싶은 소스 불. 뜯지도 않고 잊었던 조명, 탁상 거울 2종. 내 취향이 아닌 것 같은 머그와 오븐 장갑&냄비받침. 목적조차 기억 안 나는 각종 수납 어쩌고 들 그리고 수납 트레이….(수집가일까 나는) 없는 줄 알고 또 쟁인 음식들, 다인이가 그리다 만 펭귄"이라며 잊고 있었던 짐들을 나열했다.

박지윤은 "또또는 도배사 이모 삼촌한테 가고 싶은데 못 가게 해서 살짝 서운하고"라며 귀여운 반려견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 "대청 소각 눈을 감고 싶은 풍경 끝은 있나요? 그래도 흥미진진한 찾았다 내 보물"이라며 이삿짐 정리를 마무리했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최동석과 결혼, 슬하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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