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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지코의 아티스트'가 오는 9월 초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과 작별한다.
특히 비, 이용진, 수지X박보검 등 평소 음악 방송프로그램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배우나 예능인들의 무대도 마련,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끈 바다. 지난 6월에는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지코의 아티스트'에 등장해,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당시 빌리 아일리시는 MC 지코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국내 팬들에 대한 같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큰 사랑을 받은 '지코의 아티스트'는 9월 초에 아쉬운 이별을 하게 됐다. 약 5개월 만에 시즌을 종영하는 셈이다. '더 시즌즈'가 1년간 세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는 '연간 프로젝트'로 진행되기에, 따뜻한 봄부터 무더운 여름까지 이어온 '지코의 아티스트'도 가을을 맞아 마치는 것이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지코의 아티스트' 13화에는 FT아일랜드, 더 콰이엇, NCT 127이 출격하는 가운데, 이날 방송부터 8월 11일까지 '2024 파리 올림픽' 여파로 결방된다. KBS2 '지코의 아티스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