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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딸 자랑에 여념이 없다.
아야네는 "무엇보다 젤리도 젤리지만 남편이 조리원에 같이 살면서 거의 24시간 내내 붙어있으니 그것 또한 행복"이라며 "엄마 힘들다고 정말 많이 도와주고 신경 써주고 젤리 같이 돌보며 즐겁고 좋은 시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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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네는 딸 젤리에 대해 "눈뜨면 저를 닮았고 자는 모습은 그냥 이지훈"이라며 남편 이지훈과 자신을 골고루 닮았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아야네 글 전문
출산 7일차 여긴 천국인가요…
젤리가 이 세상에 탄생한지 벌써 1주일이 지나가려고 해요.
이 시간 7일전 저는 힘주기를 하고 있었는데… 며칠 지났다고 벌써 엄마 몸, 엄마 뇌가 되어버렸어요
낳고 나서가 힘들다고 뱃속에 있을 때가 편하다고 임신 중 100번은 들은 것 같은데!!!
저는 왜 아직까지 멀쩡하죠ㅎㅎ 새벽수유도 나가는데 젤리 얼굴 볼 때마다 너무 행복해서 지친 줄도 몰라요ㅎㅎ
다 조리원 선생님들 덕분이겠죠 집 가면 다르겠죠
밥도 맛있고 수유쌤, 신생아실쌤도 너무 친절하시고 1주일 뒤 퇴소해야 한다니 벌써 아쉽….
무엇보다 젤리도 젤리지만 남편이 조리원에 같이 살면서 거의 24시간 내내 붙어있으니 그것 또한 행복
엄마 힘들다고 정말 많이 도와주고 신경 써주고 젤리 같이 돌보며 즐겁고 좋은 시간 보내고 있어요!
쌤들이 젤리 너무 순하다고 태교 정말 잘하셨다고 얘기 많이 해주셨어요. 내가 생각해도 저 태교 잘했거든요! 근데 그 결과가 이렇게 빨리 보이니 정말 놀라워요
남은 1주일 동안 조리원서 누릴 거 다 누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