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혼산' 안재현이 아찔한 말실수를 했다.
의외로 땀이 많다는 안재현은 손풍기를 쐬면서 문구점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땀이 없을 거 같다"면서도 "나는 손풍기, 냉각시트 꼭 필요하다"고 안재현에 공감했다. 이에 키, 코쿤은 "누나 때문에 춥다", "'나혼산' 이후로 짧은 옷을 안 산다"고 토로했고 도영 역시 "살짝 춥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재현은 "혹시 손발도 차갑냐"며 도영의 손을 자신의 목에 갖다 댔고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뮤직비디오 3편이다"라며 의심했다.
실내에서도 땀을 뻘뻘 흘린 안재현은 수박을 사러 갔다. 안재현은 "여름에 수박이 떨어지지 않는다. 여름의 수박은 저와 한 몸"이라 밝혔다. 수박을 사서 가는 길, 잠깐만 걸었는데도 안재현은 금세 지쳐 헉헉댔다.
씻자마자 밖으로 나간 안재현이 향한 곳은 한의원. 의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안재현은 "저와 연인이 된지 7년"이라고 말실수를 했다. 인연을 연인으로 잘못 말한 것. 이에 패널들은 "모두를 연인으로 만든다"고 혀를 내둘렀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