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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저잣거리는 자신이 사용했던 물품을 판매하는 '중고물품 셀러',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예술공방 셀러', 과자·음료 등 독특한 주전부리를 판매하는 '주전부리 셀러'를 각각 60팀, 20팀, 10팀씩 모집한다.
선정된 셀러는 강릉문화유산야행 기간 동안 마련된 부스에서 자신의 물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문화원 홈페이지(www.gncc.or.kr)의 공지사항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강릉문화원 문화유산활용팀 담당자(Tel.033-823-3213)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저잣거리는 예전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강릉문화유산야행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갖춘 셀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유산야행은 8개의 밤(夜)을 주제로 문화유산 직접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야간 특화 문화사업이다.
그중 강릉문화유산야행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대표 브랜드 10선에 선정될 만큼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35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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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