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영화 '원더랜드'가 오는 6월 개봉을 준비 중이다.
'원더랜드'는 김태용 감독이 '만추' 이후 오랜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그의 아내 탕웨이를 비롯해 박보검, 수지, 정유미, 공유, 최우식 등이 출연할 예정.
특히 박보검과 수지는 '원더랜드'를 통해 연인으로 첫 호흡을 맞춘다. '원더랜드'는 이미 2020년경 크랭크업을 했지만 코로나 등 여파로 오랜 기간 개봉 소식이 들리지 않아 팬들이 개봉을 오랜 시간 기다려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제 44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시상 자리에서 탕웨이는 "'원더랜드'에서 수지와 박보검의 러브스토리가 기대된다"며 "영화가 나오고 나면 박보검에게 더 많은 여성 팬이 생길 것 같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박보검도 "열심히 하겠다. '원더랜드'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소중한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