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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한지민이 쪽방촌 주민과 독거어르신들이 무사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올 겨울도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난취약계층의 안전과 돌봄이 필요한 때에 배우 한지민님의 기부는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지민은 지난주, UN국제구호단체 JTS(Join Together Society)에 5천만 원을 기탁한 것에 이어 연이은 기부 소식을 전해 따뜻함을 더했다. 작년 8월에는 장애인 복지시설에 성금 5 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건넨 한지민은 한파가 계속된 12월 초 봉사자들과 함께 연탄 봉사에 참여해 집집마다 온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지민은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가제)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