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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정열이 '마에스트라'에 합류한다.
이정열은 악장 박재만 역을 맡는다. 더 한강 필하모닉의 가장 오래된 단원이자 정신적 지주이다.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제자였던 차세음(이영애 분)이 지휘자로 성공해 돌아오면서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이정열은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정열은 1994년 가극 '금강'으로 데뷔한 이후 화제의 뮤지컬에 연이어 출연하며 믿보배다운 기량과 연기력으로 30여 년간 대표 뮤지컬 배우로 활약을 펼쳐왔다. 이후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온 이정열은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외화와 애니메이션 성우까지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재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는 12월 9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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