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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화사의 선택을 받는 크루는 누가 될까.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7회에서는 지난주 시작된 화사의 신곡 안무 시안 미션에 이어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진행된다. 파이널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두 미션의 합산 점수를 통해 파이널 진출 4크루가 가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사의 신곡 '칠리' 안무를 창작하는 미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원밀리언, 베베, 잼 리퍼블릭, 레이디바운스, 마네퀸, 울플러 여섯 크루는 화사 역할의 멤버를 정한 뒤 본격적으로 연습에 돌입한다.
이번 미션에서는 '챌린지 가산점'이 추가돼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대중들에게 챌린지화 되기 위한 각 크루의 전략은 무엇일지 포인트 안무를 향한 기대감을 자아내는 상황. 특히 지난 6회 방송 이후 틱톡(TikTok)에서는 '칠리 챌린지(chili challenge)' 관련 해시태그 조회수가 120만 뷰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더 춤(The CHOOM) 채널에서 공개된 여섯 크루의 대중 평가 영상은 누적 조회수 약 2300만 뷰(10일 오전 9시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끌고 있다. 특히 잼 리퍼블릭의 안무 영상은 전 세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 3위에 오르는 파급력을 보여줬다. 한국을 포함해 필리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달성했으며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프랑스, 뉴질랜드 등 국내 포함 세계 23개국 이상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트렌딩되어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런 가운데 화사에게 최종 선택을 받는 주인공은 누가 될지 더욱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화사는 신곡 '칠리'를 만든 박우상 프로듀서와 함께 함께 시안 미션 평가에 참여할 예정. 특히 마지막까지 "못 고르겠다. AI 돌려서 결정하자"라고 했을 정도로 고민을 거듭했다고 전해져 최종 승자가 누구일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사의 신곡 안무 시안 미션에 이어 크루 대 크루가 맞붙는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펼쳐진다. 파이널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만큼 물러설 수 없는 여섯 크루의 치열한 전쟁이 긴장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