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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이충현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가 복수로 얽힌 옥주(전종서)와 최프로(김지훈)의 강렬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어, 민희를 죽게 만든 장본인이자 옥주와 피 튀기는 대결을 펼칠 최프로의 캐릭터 포스터는 '내가 지금 장난하는 거 같아요?'라는 도전적인 대사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복수를 위해 일부러 자신에게 접근한 옥주에게 자기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한 얼굴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자신의 자존심이자 분신같은 고급 스포츠카를 빼앗긴 최프로는 그녀를 없애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인물.
쾌락과 이득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치 않는 최프로로 변신한 김지훈이 어떻게 빌런 연기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여자가 가장 소중했던 친구를 죽음으로 몰아간 남자를 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등이 출연했고 '콜'의 이충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