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내꺼 아니라서."
영상 속 황재균은 "월요일 쉬는 날 데이트를 위해서 외출 준비를 하고 나간다"며 커플 모자로 신혼 기분을 냈다.
또 향수를 좋아한다는 지연과 황재균은 "저희는 항상 나갈 때 향수 한 번씩 뿌린다. 둘 다 향수를 너무 좋아해서 현관 쪽에 이렇게 꾸몄다"고 설명하며 럭셔리한 향수존을 공개했다.
이날 지연은 홍대 데이트를 할 예정이라며 "방탈출 원정을 가는 거다. 2개를 미리 예약을 해뒀다"고 설명하며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두 사람은 홍대에서 유명 맛집 방문해서 냉쫄면 먹방을 펼친데 이어 꽃이 가득한 카페에서는 홍시 빙수를 먹었다. 그러나 지연은 차가운 빙수에 이가 시리다며 "내꺼 아니라서"라고 말했다. 이에 황재균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후 지연과 황재균은 방탈출까지 깔끔하게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왔고, 냉온 족욕을 하면서 피로를 풀었다.
|
황재균은 "발이 차가워지면서 혈액이 수축했다가 뜨거운 물로 온도를 높이면 혈액이 돌면서 순환이 활발하게 잘 된다. 젖산도 내려가고 부기도 빠지고 피로가 완전히 풀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황제균은 시종일관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는데, 셀프 촬영을 하는 지연에게 "해시태그 미녀, 미인"이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또 "일주일에 하루 쉬는데 나랑 데이트하면 어떠냐. 가끔 쉬고 싶을 때도 있지?"라는 지연의 질문에 황재균은 "이게 쉬는거다"라고 했고, 홍대 데이트 소감에 대한 질문에도 "나 너무 재밌었다. 쉬는 날이라 늦잠도 자고 내려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홍대 원정 가고 너무 재밌었다. 요즘 여보랑 둘이 노는 게 너무 재미있다"고 달달 모드를 이어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