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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국내의 대표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3'(BIC 2023)에 차린 부스 '스토브인디 타운'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우선 예비 및 현업 인디게임 창작자들을 위해 처음으로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펀딩팩, 슬기로운 데모생활,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과 스토브인디에 게임을 출시하는 방법 등 입점, 런칭 상담을 제공했다. 80여팀이 몰려 심도 깊은 질문과 답이 오갔으며,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보유한 회사로서 등급 분류 시스템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심의 등급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밖에 스마일게이트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관련사 54곳을 '스마일러'로 명칭하고 '스토브인디 타운'을 구성해 행사장 전체를 아우르는 축제 이벤트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스토브인디 타운 속 40개 스마일스팟으로 지정된 부스에서 미션을 진행하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 재화를 제공했으며 이를 활용해 굿즈와 스토브인디 게임 할인 쿠폰, 경품 뽑기 이벤트, 희망스튜디오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참여도가 높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29일 오후 6시 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 유튜버 세아 스토리에서 BIC 후일담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BIC와 맺은 인디게임산업지원 MOU에 따라 양사간 연계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스토브인디 여승환 이사는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인디라는 플랫폼을 통해 인디에 진심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그룹 창작 생태계 지원프로그램 등과 함께 인디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