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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이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서희원과의 사생활 루머에 직접 입을 열었다.
구준엽은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화장실도 안아서 데려가고 배고프다고 하면 라면도 끓여다 준다"며 서희원과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또 최근 대만을 떠들썩하게 만든 가짜 뉴스에 대해서도 "내가 돈이 없어서 서희원과 결혼했고 서희원 돈을 훔쳐 서울로 도망갔고 최근에는 서희원과 이혼하고 서희원이 전 남편(왕소비)에게 돌아갈 거라는 등 시기하고 음해하는 분들이 생겼다"고 속시원한 속내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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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들 또한 구준엽이 살고 있는 UN빌리지가 방탄소년단 슈가 진, 빅뱅 지드래곤 태양, 송혜교 소지섭 이병헌 등 유명 스타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라는 것에 큰 관심을 보이며 '서희원이 드디어 좋은 남편을 만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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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마약투약, 이혼, 불륜, 건강이상, 임신 등 각종 루머와 가짜뉴스가 무분별하게 확산되며 지켜보는 이들까지 안쓰럽게 했다.
서희원은 현재 왕소비와의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서희원과 왕소비는 2021년 이혼한 뒤에도 경제적 문제에 대한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그러나 왕소비는 SNS에 서희원의 개인정보를 모두 포함한 이혼 합의서를 공개해 논란이 야기됐다. 이에 서희원은 왕소비를 고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