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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가 김지민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후배들이 비싼 술을 개봉한 것을 알게 된 그는 멤버들에게 다 나가라며 헛웃음을 쳤다. 후배들은 '개버지' 김준호를 위해 개그쇼를 준비했다며 개그 춤을 선보이자 그 모습을 본 그는 급 현타를 맞았다.
후배들이 쟈나쟈나 케이크를 전달하며 스승의 노래까지 불러주자 김준호는 내심 감동을 드러냈다. 하지만 케이크를 먹으려면 설탕으로 만들어진 자신의 머리 모형을 망치로 깨야 했고, 김준호는 찝찝해하면서도 머리뿐만 아니라 눈 부위까지 제대로 박살 내 폭소를 자아내기도.
김준호는 김지민과 동기인 후배들이 선후배 질서를 무너뜨리려 하자 "도라이들 아니야"라고 버럭하는가 하면 강유미에게는 자신보단 지민이와 더 친하다는 냉정한 대답을 듣곤 진땀을 흘렸다. 후배들에게 놀림당하는 김준호의 짠내 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저격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