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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부캐 '킹 스미스'로 변신해 파격적인 망사와 쫄바지를 입고 찍은 화제의 패션 화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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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제성은 "(커버 영상을 찍고)우리끼리 즐기고 끝내려고 했는데 갑자기 영상을 올리자마자 10분만에 샘 스미스의 소속사인 유니버셜에서 연락이 왔다. 저한테 샘 스미스가 감사의 편지를 보내고 싶다고 하더라. 뭐라고 불러야하냐고 묻길래 '킹 스미스'라고 전달을 했더니 답장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에서 직접 보내온 샘 스미스의 영상 편지가 자료화면으로 공개됐고, 이를 본 MC들은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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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킹 스미스'의 인기 덕에 유명 잡지의 패션 화보까지 찍었다며 파격적인 촬영 의상 때문에 난감했던 비하인드도 밝혔다. 황제성은 "에디터가 샘 스미스를 이겨보자며 이상한데 비싼 옷을 준비했더라. 한곳만 가리는 망사 옷부터 용과와 비슷한 옷까지 특이한 옷을 다 준비했더라"며 "너무 파격적이라 제 마지막 영정 사진이 될 뻔 했다"고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