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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故김기덕 감독의 유작인 'Call of God(신의 부름)'이 제7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김기덕 감독은 2020년 12월 11일 라트비아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소식이 국내에 전해져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고인은 유작을 촬영한 뒤 후반작업을 진행하고 있었고, 작품의 마무리를 다하지 못하고 고인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작업이 멈춰지지 않고 마무리돼 영화제에 출품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